라파엘 호 RAPHAEL
이 배는 1845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일행이 제물포에서 상해로
가고 돌아을 때 탔던 무동력 목선(범선)으로, ‘갈을 안도하는 대천사
상 라파엘’ 이름을 붙인 배이다. 상해 검가항 성당에서 사제품을 받은
김대건 신부는 페레올 주교를 비롯한 13명의 일행과 함께 상해에서
이 배를 타고 고국으로 돌아오다가 심한 폭풍을 만나 표류하던 골어
이곳 용수리 해안에 표착하였고, 다시 전라북도 금강 하류 화진포
(나바위)에 도착하여 한국 본토에 상륙하였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제주선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페레올 주교와
김대건신부의 기록을 고증으로 하여 이 배를 복원하였고, 1998년7일 31일
김대건 신부 귀국 154년 만에 그 모습을 다시 보게 되었다.
배의 길이 13.5m. 너비 4.8m, 깊이 2.1m, 중량 27.2론
2008년 9월 20일
천주교 제주교구














